icon_01.gif 태아의 성장
 
fetus_37.gif 살이 통통하게 올라 피부의 잔주름이 없어집니다.
심장, 간장, 호흡기, 소화기, 비뇨기 등 모든 장기가 완성됩니다. 몸은 자궁을 꽉 채울 만큼 커져서 등을 움츠리고 팔과 다리를 앞으로 모은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감염에 대한 저항력도 강해져 이 시기 이후에는 언제 태어나도 문제없는 상태가 됩니다. 태아의 배냇털이 거의 다 빠지고 어깨나 팔다리 등 몸의 주름진 부위에만 조금 남습니다.
icon_01.gif 모체의 변화
  아기가 쉽게 나올 수 있게 질이 부드러워집니다.
  자궁은 31주경과 거의 비슷한 높이가 되지만 앞으로 조금 튀어나온 느낌을 줍니다. 태아의 머리가 점점 내려가 오줌이 자주 마렵고 복부가 당기는 느낌이 있습니다. 태아의 움직임은 다소 적어지지만 힘찹니다. 피부의 착색, 유방의 부푼 정도, 임신선 등이 가장 현저해지고 출산을 위해 국부는 부드러워집니다.
아기가 쉽게 나올 수 있게 자궁구가 축축해지면서 유연해지고 탄력성이 생깁니다. 간혹 자궁구가 미리 열리는 임신부도 있는데 이럴 경우 안정을 취하며 결과를 지켜보아야 합니다.
icon_01.gif 건강 체크 포인트
  매주 한 번씩 병원에 가서 정기검진을 받습니다.
  정기검진을 받고 아기집이 얼마나 내려 왔는지 알아봅니다. 만삭의 기간을 37주~42주로 본다. 내진을 통해 의사는 자궁 경부의 상태, 태아가 내려앉은 정도, 골반모양 등을 확인하게 됩니다.
icon_01.gif 임신부 생활수칙
  태아에게 충분한 면역력을 주기 위해 영양관리에 유의합니다.
  아기를 잘 낳을 수 있는 힘을 비축하고 태어난 아기를 위해 모유를 먹이려면 다른 어느 때 보다 임신 말기에 영양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특히 생후 3개월까지 아기의 건강은 태아 시절 엄마에게서 물려받은 면역기능과 모유에 함유된 면역물질이 좌우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비타민C, 엽산, 비타민B12, 비타민E를 충분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피로하지 않을 만큼 몸을 움직여 난산을 예방합니다.
  출산시의 체력 유지를 위해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한편 평소대로 피로하지 않을 만큼 몸을 움직이며 집안일을 하여 난산을 예방합니다. 또 배가 몹시 커져서 균형 잡기가 어려워지므로 실내나 실외에서 미끄러지거나 넘어지지 않도록 특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언제 출산 징조가 나타날지 모르므로 혼자서는 외출하지 않으며 언제라도 입원할 수 있도록 몸을 청결히 하고 머리도 단정히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두통이 있다고 약을 함부로 복용하면 안 됩니다.
  분만에 대한 스트레스가 쌓이고 호르몬 분비 등의 변화로 두통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머리가 심하게 아프다고 해도 절대 두통약을 함부로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만일 두통과 어지럼증, 구토가 함께 나타나면 빈혈이나 고혈압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star.gif 예방 및 대처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ㆍ눈에 온습포를 한다.
ㆍ마사지를 통해 어깨 결림을 줄인다.
ㆍ관자놀이, 목 뒷부분을 지압한다.
ㆍ스트레스의 원인을 해결한다.
ㆍ자주 산책을 해 신선한 공기를 마신다.
  임신 중 성생활
  자궁 질부에 염증이 있는 임신부는 출혈에 따른 감염 우려가 예상되므로 성생활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icon_01.gif 중점태교
  순산을 위한 체조 및 호흡법을 숙달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가라앉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태동은 줄었지만 태아의 감정과 반사 신경은 어느 때보다 민감하므로 만남을 기대하는 말을 자주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순산을 위한 체조나 호흡법이 숙달되도록 되풀이하여 연습하고 신생아에 대한 책을 읽는 것도 좋습니다.

icon_01.gif 꼭 알아두세요.
  태아가 역아로 있을 때 등이 자주 아픕니다.
  등의 통증은 주로 태아가 둔위(역아)로 있을 때 자주 느껴집니다. 태아의 머리 뒷부분이 산모의 자궁 뒷 경계선을 누르기 때문에 일어나는 통증으로서 머리를 아래로 한 두 위로 자세를 바꾸어도 통증이 계속됩니다. 등의 통증은 자궁의 수축운동이 일어나지 않는 사이사이에 격렬하게 나타나게 되는데 다음의 방법을 시도하면 통증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ㆍ등을 세게 눌러 보거나 몸의 자세를 바꾸어 본다. 몸을 구부리거나 쪼그려보고, 통증이 심해 몸을 자주 움직일 수 없다면 등을 새우등처럼 둥글게 구부리고 옆으로 눕는다.

ㆍ열찜질이나 냉찜질을 한다. 뜨거운 물병을 수건에 싸거나 열습포, 얼음팩, 냉습포를 이용해 아픈 부분에 대고 찜질을 한다.

ㆍ등의 통증에 버금가는 압력을 역으로 주는 방법이 있다. 등에서 가장 아픈 부위를 다른 사람이 세게 두드려 준다. 강한 압력을 준 후에 부드럽게 지압을 하는데 특히 발의 둥근 부분을 손가락으로 강하게 눌러 준다.

ㆍ지나친 고통으로 인한 짜증을 없애기 위해 오일이나 파우더 마사지를 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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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변화 - 면역력이 생겨요

 

태아는 스스로 항체를 만들어내지 못하게 때문에 외부세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능력이 없습니다. 따라서 태반을 통해 모체로부터 질병에 대한 여러 가지 면역 성분을 얻게 됩니다. 태어난 후에는 모유를 통해 면역력을 얻습니다.

 

 

모체 변화 - 배 뭉침과 진통이 잦아져요

 

아랫배가 땅기는 증상이 빈번해지거나 통증을 느끼는데, 불규칙하다면 진통의 시작이 아니라 몸이 출산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다른 자세로 몸을 움직이면 없어집니다. 그러나 진통을 느끼는 횟수가 늘어 30분~1시간 간격으로 계속되면 출산이 가까운 것이므로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입원준비를 하도록 합니다.

 

 

정기검사 및 질환 - < 개월 별 태동변화 > 임신 10개월에는?

 

태아의 신경기관이 발달해서 재채기를 하기도 하는데, 이때 엄마는 온몸이 경련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출산이 다가오면 태동의 느낌은 거의 사라집니다. 뱃속을 활발하게 돌아다니던 태아가 세상으로 나오기 위해 골반 속으로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정기검사 및 질환 - 막달에는 불쾌하더라도 내진을 받도록 하세요

 

임신을 하면 자궁경부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내진을 받게 됩니다. 임신 초기에는 자궁경부암 검사가 필요하거나 출혈이 있을 때 기구를 넣고 자궁경부를 확인합니다. 임신 후기에는 자궁의 단단함과 열린 정도, 태아의 자세, 임신부의 골반 모양과 크기 등을 확인하기 위해 내진을 합니다. 이처럼 내진은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중요한 검사이므로, 불쾌함을 느끼더라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단 양수가 파열되거나 전치태반일 때는 감염이나 출혈의 위험이 있으므로 내진을 피하도록 합니다.

 

 

식품 및 영양정보 - 간식과 주식을 구분하지 말고 드세요

 

임신 중에는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조금씩 자주 먹는 습관이 들여지는데 이때는 간식도 주식이 되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서 먹도록 합니다. 감자를 구워 먹거나 비타민이 풍부한 브로콜리를 데쳐 요구르트에 찍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되도록 천연 간식을 먹도록 합니다.

 

 

주의 사항 - 임신 후기에는 두통이 잦아져요

  1. 머리가 자주 아픕니다.
    분만에 대한 스트레스와 호르몬 분비의 변화로 임신 막달이 되면 두통 증세가 자주 나타납니다. 따뜻한 물수건으로 눈 부분을 찜질하거나 관자놀이, 목 뒷부분을 손가락으로 눌러 지압하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임신중독증이 심한 경우에도 두통이 나타나므로 의심스러울 때에는 병원에 가도록 합니다.
  2. 어지럼증, 구토 증세를 동반합니다.
    두통의 증세가 심하거나 어지럼증, 구토 증세가 함께 나타나면 빈혈이나 고혈압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 때에는 서둘러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3. 급하게 움직이면 현기증이 납니다.
    막달이 되면 증가된 혈액량에 비해 적혈구 수가 적어 어지럼증이나 현기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현기증이 나면 제자리에 주저앉아 머리를 낮추고 휴식을 취해 뇌로 혈액순환이 되어 증세가 나아지게 합니다.
     

생활 속 Tip - 호흡법, 임신부 체조 등을 익히도록 하세요

 

호흡법은 출산에 대한 긴장과 불안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진통 자체를 줄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몸과 마음을 어느 정도 부드럽게 하여 출산의 진행을 원만하게 하고, 임신부와 태아에게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해주며 진통에 쏠리는 신경을 호흡 쪽으로 유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배에 힘이 들어가면 자궁수축을 유발해 조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합니다.

 

 

생활 속 Tip - 마사지로 몸의 긴장을 풀어보세요

 

막달이 되면 상반신에서 하반신으로, 하반신에서 상반신으로 혈액 흐림이 나빠져 불쾌한 느낌이 있고 잠을 편안하게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임신부의 기초체력이 떨어지고 여러 가지 임신 트러블이 나타날 뿐 아니라 태아의 발육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손과 발, 다리, 어깨 등을 가볍게 마사지해서 몸의 긴장을 풀어주어야 막달의 힘겨움은 물론 출산 시 진통을 줄일 수 있습니다. 취침 전 15분, 목욕 후 마사지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합니다.

 

 

부부 관계 - 막달에는 사랑을 출산 후로 미루세요

 

유산이나 조산의 위험이 있는 경우, 전치태반의 경우는 성생활을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임신 후기는 질 내의 산성도가 낮고 세균이 침투하기 쉬운 상태이므로 섹스로 인해 세균감염, 양막파열을 초래할 수 있으며 조산의 위험도 높아집니다. 출혈이 있거나 하복부 통증 등이 있는 경우, 질에서 느끼는 불쾌감이 심할 때에도 성생활을 자제하도록 합니다.

 

 

◈ 임신 10개월의 태교 원칙

  • 10개월이면 건강한 아기를 순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습니다. 아기는 이제 신경계통을 비롯해 신체기관이 완벽하게 발달하고 저항력도 강해집니다. 엄마는 어느때 보다도 청결에 주의하여 건강하게 아기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하고 갑자기 진통이 오거나 양수가 터지는 일이 있으므로 긴장을 늦추지 마세요. 또 마지막 달에는 1주일에 한번씩 정기 검진을 받고 혼자서 외출하지 않도록 하셔야 겠습니다.
  • 이제 엄마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순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도록 스스로에게 격려와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것입니다.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가라앉히기 위해 선배엄마들과 전문가에게 조언을 듣는 등 본격적인 출산준비를 합니다.
  • 태동이 준 대신 아기의 감정만큼은 어느 때보다는 풍부하므로 새로 태어날 아기를 기대하며 축복하는 말을 많이 해줍니다. 순산을 의한 체조와 호흡법도 무리가 되지 않는 한 실시합니다.

 

◈ 임신부 생활메모

  • 산후 고열에 오한이 나면 산욕열이 의심되므로 진찰을 받는다.
  •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므로 감염증에 주의합니다.
  • 출산후 2~3일까지 오로가 나온다.
  • 몸과 마음의 안정을 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