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n_01.gif 태아의 성장
 
fetus_26.gif 호흡을 위한 연습을 합니다.
머리카락도 많아지고 척수, 심장, 간장이 발달하여 내장기능도 확실해 지고 뇌는 더욱 발달합니다. 지각과 운동을 관장하는 부분이 발달하며 몸 전체를 컨트롤하는 일이 가능해 집니다.
폐 속에서 폐포가 발달하기 시작하여 호흡을 위한 연습을 합니다. 청각이 더욱 좋아져 바깥 세계에서 들려오는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분명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피부엔 지방분비가 많아져 지방으로 덮힙니다.
icon_01.gif 모체의 변화
  갈비뼈가 아프고 소화불량이 심해집니다.
  태아가 성장하면서 모체의 갈비뼈를 밀어냅니다. 자궁저의 높이가 5cm 정도 위로 올라와 맨 아래 갈비뼈가 바깥쪽으로 휘어져 갈비뼈가 아프게 됩니다.
자궁근육이 늘어나면서 하복부에 따끔거리는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고 위장을 압박해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대장을 눌러 변비가 더욱 심해집니다. 때때로 자궁이 잠시 단단해졌다가 다시 정상으로 되돌아오고 커진 유방에서 초유가 흘러나오는 임신부도 있습니다.
icon_01.gif 건강 체크 포인트
  빈혈 검사
  임신 중기에 제일 조심해야 할 것이 빈혈입니다. 임신부 빈혈은 철분의 절대적인 부족이라기보다는 태아로 인해 모체의 혈액이 묽어지는 것이 최대 원인입니다. 배가 불러 가는데 몸무게가 늘지 않고 얼굴색이 창백하고 자주 어지러움증을 느끼는 임신부는 빈혈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만일 빈혈이 있을 때는 철분제의 용량을 늘리고 단백질 섭취도 같이 해야 빈혈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icon_01.gif 임신부 생활수칙
  효소와 보조효소, 유산균 등의 섭취
  임신 중에는 태아의 대사활동이 활발하여 효소와 보조효소의 기능이 중요합니다. 효소나 보조효소가 부족 되면 열량원이 연소되지 않아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효소가 많은 대두식품과 녹황색 채소는 물론 비타민 B군, 마그네슘, 아연 등의 보조효소등도 역시 충분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또 몸에 이로운 상재균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산균의 섭취를 늘리도록 합니다.
  2~3일 간격으로 체중 증가를 체크합니다.
  몸무게가 급속하게 늘어나 이 시기가 되면 최고조에 이릅니다. 때문에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특히 이 시기에는 비만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임신부가 지나치게 비만해지면 자궁 주위 근육에도 필요이상의 지방이 붙게 되어 순산이 어려워집니다. 체중계를 옆에 두고 2~3일 간격으로 그래프를 그려 지나친 체중증가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몸이 차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아무리 더워도 양말을 항상 신고, 비가 오는 날이나 바람이 심한 날은 배와 무릎에 얇은 모포를 두르면 체온 손실이 줄고 혈액순환도 원활해집니다. 벽에 기댈 때도 쿠션을 받쳐 차가운 기운이 등에 전달되지 않도록 합니다.
  임신 중 성생활
  이 시기에는 등 뒤에서 하는 측와위를 시도해 볼만합니다. 측와위는 아빠, 엄마 두 사람 모두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남편이 아내의 등 뒤로 가서 삽입을 하는 것입니다. 임신부의 배를 압박하지 않는 체위로 권장할 만합니다.
icon_01.gif 중점태교
  동화태교를 시도해 봅니다.
  태아가 엄마나 아빠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태동으로 반응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엄마나 아빠가 차분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하루 5~10분씩 아름다운 동화책을 들려주면 태아가 무척 행복해 할 것입니다. 아름다운 글이 많이 들어있는 전래 동화나 동시를 선택해 들려주면 태아의 뇌 발달과 잠재력도 쑥쑥 키워 줄 수 있을 것입니다. 태아에게 동화책을 읽어줄 때는 동화 주인공의 이름과 태아의 애칭을 바꿔 읽어주면 사랑하는 내 아이만을 위한 동화가 될 것입니다. 다음은 이 시기에 들려주면 좋은 동화들 몇 가지를 꼽아보았습니다.

백만 마리 고양이(완다가그) | 자장자장 엄마 품에(임동권) | 지혜로운 까마귀(이솝 이야기)
커다란 사과(다다 히로시) | 떡 잔치(강인희) | 개구쟁이 해리(G.자이언트)
인어공주(안데르센 동화) | 선녀와 나무꾼(전래동화) | 아기 코끼리 넬리(브라운)
아낌없이 주는 나무(쉘 실버스타인) 등    
icon_01.gif 꼭 알아두세요.
  임신중독증 방지
  임신중독증에 걸리면 신장과 혈관계에 부담을 주게 되며 정상적인 분만이 어려워집니다. 조산이나 사산을 일으킬 확률이 정상 임산부에 비해 두세 배 높습니다. 증세가 심해져 혈압이 올라가면 신장이나 태반에서 혈관을 수축시키는 레닌, 안지오텐신이라는 물질이 많이 나와 혈액 순환을 방해합니다. 그렇게 되면 자궁에 흘러드는 혈액이 적어져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태반의 기능이 떨어져 태아는 만성적인 산소결핍과 영양부족 상태에 빠지게 되고 태아 발육이 지연, 미숙아로 태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증상이 더욱 심해지면 태반 조기 박리를 일으켜 자궁 내에서 태아가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또 뇌와 신경계의 흥분이 고조되어 전신 경련인 자간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입에 거품을 물고 의식을 잃으며 혼수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뇌에 부종이 생기거나 혈압이 올라 뇌의 혈액순환이 나빠져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더욱 심하면 뇌출혈을 가져오고 시신경 손상으로 시력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조기 발견하여 치료를 하면 99% 치료할 수 있으므로 빠른 발견을 위해 검진을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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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변화 - 숨쉬기 연습을 해요

콧구멍이 뚫리면서 호흡을 하는 흉내를 내기도 하는데, 아직 폐에는 공기가 없기 때문에 실제로 숨을 쉬지는 못합니다. 양수 내에서 이루어지는 이 숨쉬기 연습은 태아가 출생했을 때 첫 공기 호흡을 시작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 시기에 태아는 입술을 움직이면서 젖을 빠는 동작을 배우게 되는데, 대부분 엄지손가락을 빨며 시간을 보냅니다. 이전까지는 무의식적으로 팔다리가 움직였지만, 대뇌피질이 발달하면서 이제는 태아 스스로 몸의 방향을 돌릴 수 있어 몸의 방향을 자주 바꾸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태아가 거꾸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체 변화 - 갈비뼈에 통증이 느껴져요

태아가 성장하면서 자궁이 점차 커져 자궁이 갈비뼈 위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올라온 자궁의 압박을 이기지 못해 가장 아래쪽 갈비뼈가 휘어지면서 통증이 생깁니다. 태아가 발로 갈비뼈를 밀치거나 누르면 가슴에 통증을 느끼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자세를 바꿔주도록 합니다.

 

 

정기검사 및 질환 - 빈혈검사를 하세요

분만 시 나타날 수 있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혈액검사를 다시 받도록 합니다. 임신 초기에는 보이지 않았던 빈혈이 생겼거나 심해진 경우 의사와 상담 후 철분보충제 용량을 조절하도록 합니다.

 

 

식품 및 영양정보 - 유기농 식품을 선택하도록 하세요

신선하고 안전한 재료를 사용하여 영양이 골고루 들어가 있으며 자극적이지 않은 요리는 임신부뿐만 아니라 태아에게도 중요합니다. 음식을 통해 입으로 들어오는 유해물질은 인스턴트 식품의 식품첨가물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겉보기에 자연식이라 해도 농약, 방부제, 항생제, 호르몬 등을 사용하면 인스턴트 식품과 다를 바가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오염이 덜한 유기농 식품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농산물에 사용되는 농약 성분은 치명적인 독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채소에 남아있는 농약을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체내에 축적되어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면역력을 약화시키며 아토피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익히지 않고 섭취하는 야채나 껍질째 먹는 과일 등은 반드시 유기농 식품을 이용하고, 여의치 않을 때는 과일세척제, 식초, 탄산수소나트륨(베이킹소다) 등에 10분 이상 담근 후 섭취하도록 합니다.

 

 

주의 사항 - 실내온도는 18~20℃로 유지하세요

임신 중 몸을 지나치게 따뜻하게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몸을 너무 따뜻하게 하면 몸의 기운이 소모되어 피부가 거칠어지고 아이가 허약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몸이 너무 차면 감기에 걸릴 수 있으므로 실내는 항상 18~20℃ 정도로 유지하도록 합니다.

 

 

생활 속 Tip - 옷이나 가방, 신발은 어떤 것이 좋을까요?

  1. 단정해 보이면서 편안한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임신부 중에는 엉덩이와 무릎 사이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블라우스에 레깅스 정도면 무난하며, 원피스나 A라인의 롱 재킷을 받쳐 입으면 깔끔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플라워 프린트, 스트라이프, 기하학적 무늬 등 화려한 프린트가 있는 옷을 선택하면 부른 배를 감춰주고 날씬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2. 구두 굽은 3~4cm가 적당합니다.
    구두는 바닥에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된 것으로 신습니다. 지나치게 높거나 낮은 굽, 하이힐이나 샌들을 신으면 발이 붓거나 피로가 증가됩니다. 3~4cm 굽의 편안한 신발이 적당합니다.
  3. 손가방보다는 배낭형 가방이 편합니다. 두 손이 자유로워야 아래로 처지는 배를 받치거나 감싼 상태로 다닐 수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안전하게 손잡이를 잡을 수 있습니다.

 

 

생활 속 Tip - 순산을 돕는 자세!

  • 방아자세
    1. 양쪽 다리를 오른쪽으로 구부린 후 양손을 머리에 얹는다.
    2. 그 상태에서 왼쪽으로 머리를 내리고 5초간 유지한다.
    3. 반대편으로 허리를 틀어 정면을 바라본다.
    4. 같은 동작을 왼쪽 오른쪽 각 2회 한다.
  • 등 펴기 자세
    1. 다리를 앞으로 쭉 편 상태에서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앉는다.
    2. 허리를 최대한 숙여 양손으로 발끝을 잡고 5초간 유지한다. 발끝을 잡을 때 배에 무리가 가면 발목이나 종아리를 잡아도 된다. 이 때 허리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 발바닥을 붙인 채로 내려가기
    1. 양 발바닥을 붙인 상태에서 허리를 꼿꼿이 세운 후 1분간 양다리를 흔들어준다.
    2. 손은 합장해서 가슴 쪽에 붙이고 상체를 서서히 숙인다. 배가 많이 나와 잘 숙여지지 않으면 억지로 하지 말고 할 수 있는 만큼 한다.

 

 

부부 관계 - 아빠와 함께 미술관 데이트를 즐기세요

엄마가 보고 듣는 것이 모두 태교가 되는 시기입니다. 따뜻한 색감을 사용한 미술 전시회에 가서 편안한 마음으로 그림을 감상하도록 합니다. 이 시기에 태아는 가족의 목소리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아빠가 다정한 목소리로 그림의 내용을 설명해주면 태아가 아빠의 사랑을 느끼고 편안해 합니다.

 

 

태교 - 건강하고 밝은 아기를 위한 태교법

임신부라면 누구나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생각하고 좋은 행동만 하려고 노력합니다. 바로 이런 생각들이 아기의 기운을 맑게 하고 머리를 총명하게 하는 밑거름이 됩니다.

  1. 스트레스, 증오심으로부터 벗어나라.
    여러 생각 가운데 증오하는 마음은 에너지가 가장 강하기 때문에 임신부가 증오심을 품으면 그 생각이 그대로 아이에게 전달됩니다. 따라서 생각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마음을 편안하게 갖는 연습을 합니다.
  2. 밝은 생각을 하라.
    태교 중에는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늘어나므로 임신부는 쉽게 몸과 마음이 지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마다 밝은 생각을 떠올리는 연습을 하도록 합니다.

 

 

▼ 왜 임신 중에는 항상 감기에 걸린 느낌일까?

어떤 여성들은 9개월동안 내내 감기가 든 것 같은 느낌을 갖기도 합니다. 다른 감기증상 없이 콧물이 흐르거나 코가 막히거나 하는 것은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매우 정상적인 상태입니다. 출산 후에 당신의 코는 정상이 될것입니다. 감기증상이 없더라도 콧물이 나거나 코 막힘 현상은 임신중에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어떤 임산부의 경우 9개월 내내 감기에 걸린 느낌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을 '임신 알레르기 비염' 이라고 하는데 마땅한 치료 방법이 없습니다.

 

  • 증상을 완화 시키는 방법
    감기에 걸렸을 때 쓰는 방법이 코 막힘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잠자기 전에 김(수증기)을 쐬어보십시오. 물그릇에 뜨거운 물을 채우시고 김이 올라오는 물그릇에 얼굴을 기울여 몇 번을 들이마시고 내뿜어 보십시오. 막힌 코가 나아지고, 기분이 좋아지면서, 숨을 더 잘 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뜨거운 물에 하는 샤워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코 막힌 것이 많이 괴로우시다면 코 막힌데 쓰는 스프레이가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 스프레이는 의사의 허가를 받고 나서 사용하시기 바라며 너무 자주 사용하진 마십시오. 증상이 힘드시더라도 이것은 단기적 증상에 불과하며, 아기에게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아기를 나으시면 곧 없어질 겁니다.

 

 

▼ 태아는 밝음과 어두움을 구분하듯이 추위와 더위도 구분한답니다.

 

태아와 산모를 위해 너무 덥거나 추운 곳은 가지 않도록 하세요. 태아가 배 안에서 얘기합니다. 겨울철, 따뜻한 실내에 있다가 밖으로 나갈 때, 찬바람이 입 속으로 들어와 헉- 하며 숨을 마실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태아 역시 찬바람을 마시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급격한 온도 변화를 겪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러한 온도 변화는 일정한 온도의 양수에 영향을 미쳐 양수의 온도를 높이거나 낮출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특히 산모가 추운 곳에서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으면 온 몸이 위축되고 덜덜 떨게 되어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뜨거운 온천욕을 장시간 할 경우, 양수의 온도가 올라가 태아가 괴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산모가 몸가짐을 바르게 해야 하는 이유, 바로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한 것이랍니다.